[금주의 신간] 역사학 너머의 역사 - 빅히스토리, 문명의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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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신간] 역사학 너머의 역사 - 빅히스토리, 문명의 길을 묻다
  • 입력2022-11-18 14:46:40






‘역사학의 역사’를 연구하며, 역사학과 인문학이 나아갈 길을 꾸준히 모색해온 역사학자 김기봉의 신작 『역사학 너머의 역사─빅히스토리, 문명의 길을 묻다』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빅히스토리’를 키워드로 삼아 역사학이 자신의 경계를 넓힘으로써, 인간을 탐구하는 학문이라는 인문학의 존재 의미를 새롭게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한다.

역사학은 시간, 공간, 인간을 주요 축으로 삼아서 이야기를 서술하는 학문이다. 그런데 자연과학의 발달을 통해 이들 ‘3간’에 대한 인식 지평은 확장하고 있다. 시간은 138억 년으로, 공간은 지구와 우주로, 인간은 호모 사피엔스라는 생물 종으로 우리의 시야가 넓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역사학 역시 문자 기록에 근거해 5천 년만을 연구 대상으로 삼는 기존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자연과학의 연구 성과를 수용함으로써 미래 내비게이션으로서 기능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다.

과학을 통해 인간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면 과거 인간을 탐구하던 인문학의 역할을 이제는 과학이 전부 넘겨받게 될 것인지, 그렇다면 이 시대의 인문학과 역사학은 어떤 존재 의미를 갖는지를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에서 나온 인문학자의 성찰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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